정규리그 일정이 막바지로 접어든 V리그(프로배구)는 학교폭력 논란으로 뒤숭숭하네요.
지난 10일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 지목으로 논란이 시작됐고 후폭풍은 거셌습니다.
두 선수에 이어 남자부에서도 송명근, 심경섭(이상 OK금융그룹)이 학교폭력 논란 가해자로 밝혀졌지요..
네 선수는 결국 남은 시즌 소속팀 경기에 뛰지않으며, 대표팀 선발도 무기한 제외되는 처분을 받았습니다.
V리그에서 학교폭력 관련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프로야구)에서도 같은 일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죠.
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야구에서도 학교폭력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맞았는데.
한 구단에서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 집단 폭행 및 따돌림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SNS를 통해 올라왔었죠.
지난 19일 소셜 미디어(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야구 한 구단 유망주 선수로 부터 초등학교 시절 폭행과 따돌림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는 '광주 지역 한 초등학교에 4학년 때 전학 온 이후 학년 전체로부터 심각한 따돌림을 당했다'면서 ' 결국 6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폭력이 드러나고 혹시나 해서 제가 거쳐 갔던 학교를 하나씩 찾아봤다"면서 "야구 선수가 된 가해자 이름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저를 괴롭혔던 수많은 이름 중에서도 지울 수 없는 이름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폭력과 폭언 뿐 아니라 집단 폭행을 당한 기억도 있고 야구선수가 돼 KBO리그 소속인 한 명도 당시 가해행위에 가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선수가 소속된 구단은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는 구단과 면담을 통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최우선 지명권을 보유한 넥센은 2018시즌 1차 지명에서 고민하지 않고 안우진을 선택했지요.
그가 받은 계약금 6억원은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공동 5위였습니다.
그러나 안우진은 학교 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넥센 구단은 정규시즌 50경기 출장 정지와 더불어 같은 기간 퓨처스리그 출장까지 금지하는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학폭의 대명사로 안우진은 낙인이 찍혔지요.
평생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숙제입니다.
체육계의 학교폭력은 실력 지상주의형태로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를 해야 할때로 보여집니다.
이번 한국프로야구 학교폭력도 그런 일환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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